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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혼 여성분들께 질문요.
작성자 : 34세 남 조회수 : 16987 작성일시 : 5/9/2009 12:05:51 AM
안녕들하세요.

이거 좀 쑥쓰럽긴 합니다만, 장가 좀 가 볼려고 하는데 여자심리 파악이 좀 어려워서요.
x-girlfriend 와 헤어진지 3년째 솔로로 지내다 요즘 좀 우울하니 부모님께 죄송하단 생각도 들고,
이제 결혼 준비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드네요.
미혼이신 여성분들께 질문을 좀 드리고자 하여 여기다 글 한번 올려봅니다.

본론으로 가서...
직장 타부서에 여직원이 한분 계신데 얼굴 정도만 알고 지나가다 요즘은 지나가다 인사정도 하고 그럽니다.
첨엔 별생각 없었는데, 이 여직원이 보면 볼수록 수수하니, 심성도 착해보이고, 딱 제 스타일인거에요.
어떻게 말을 좀 붙여볼려니 결혼은 했는지도 모르겠고,
또 요즘 여자분들이 다들 동안이신지라 나이도 잘 추정이 안되서요.
26~30 정도 되는거 같은데 28이하이면 제가 좀 부담스럽기도 하궁...
이 여직원이 계약직이라 주위에 물어볼래도 제 주위엔 이 여직원에 대해 아는사람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일단 슬쩍 고향이 어디신가 물어보면서 결혼여부를 물어보고 미혼이라면 전화번호를 주면서
식사한번 하실래요? 요로케 하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해서요.
결혼했다면 걍 접어야겠고, 전화번호 받고 연락없으면...남친이 있거나 싫은거겠죠...
약간 날씬한 타입이지만 못생긴것도 아니고 대기업 과장이면 제가 꿀릴껀 없겠지요.
위 나이대 미혼 여성분입장에서 제가 이렇게 할 경우 어떤 마음이 드실거 같으신지 좀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이렇게 해 보라는 조언이라든지....등등등
암튼, 저 장가 좀 가게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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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2009-07-02) 용기있는자만이 미인을 얻는다 하여습니다 자연스레메모한장 오고가며 인사하신다하니 정중하게간략한메모하시면서 감정표현이 괜찮을거같은데요
크롬 (2009-12-11) 저도 직장남자들한테 나이나 애인있냐구 묻기 어렵던데요
땡전없다 (2010-01-19) 우앙~ 글쓴이가 대기업과장님이라니깐 왜케 여자분들이 답글다실까---------나두 빨리 취업해서 대기업 과장은 못해두 중소기업 과장은 빨리 되어야쥐~ 그때 관심 좀 부탁해용~
랩퍼투혼 (2022-04-26) 진심은 통하고~~ 사람만 잘가려서 만나면 큰문제는 없지않을까요~ 자신감있게 직진해보세여~~ 너무 매끄러운것도 이상한거 같네요 오히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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