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직장이 집과 떨어진 곳이라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는 10시 정도에 퇴근하구요.
퇴근하고 기숙사와서 씻고하다보면 11시. 피곤해서 자기 바쁘죠.
주말되면 그래도 빨래도하고 기숙사 청소도하고 피곤해서 자고
그러다보면 한달이 후딱지나가네요. 그러길 1년 넘게 했는데
1년동안 뭘했나 싶네요. 여자친구도... 떨어져 있다보니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고...
요즘 참 허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때문에 여기와서 아는 사람도 회사사람들 밖에 없고. 심심하고 답답하고 외롭고...
이러다가 우울증 걸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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