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님과 입장은 조금 다르지만요...
제 아내도 님과 비슷한 나이에 자주 애기를 했답니다...
그때가 i.m.f 나고 다음해에 회사를 접고 귀국 했지요...
당시 월급500에 기타...괜찮았는데...
아내뜻에 따라...(해외근무 6년차) 전화비용이 월70~80 나왔으니깐요...(상상해보세요)...
1년 지나더니 후회하더군요...
명태다...짤릴까...구조조정에...가장들 맘고생 심했잖아요...
요즘 그만한 직장 있나요...
요즘도 없는데...
아묻든 지금은 다시 해회생활 한지 3년이 되가네요...
휴가 나가면 아내왈 힘들어도 가족 생각 해서 참고 열심히 하래요...ㅋㅋㅋ
애기가 잠간 빗나 갔네요...
솔찍한 제 심정을 말하자면요...
여자 능력있어 돈많이 벌는이보다요...
형범한 아내이기를 바랍니다...
요즘 여자가 사회진출이 많이 하는만큼...
고개숙인 남편들도많아 지면서...
불륜~가정파탄~가출~이혼~자살등 우리 주위에서 많이볼수 있잖아요...
회사구만두고 직장 구하기 힘들어서 아내는 식당일하고 전 돈을 많아주는데로 자장면, 피자,냉면배달을 하고 새벽엔 신문을 돌렸지요 둘이합쳐 300원 정도...
서로 피곤은 하지만 일끝나고 나면 안주만들어 소주한잔 하면서
그간 살아온 이야기들 등등...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매일 이렇게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전 아내의 고마움 아낸 남편의 소중함...
사이드엔 두딸들이.....참 소중한 4년이였는데...지금 1년에 2번
공항에서 딸과 아내를 만나는 그날위에 열심히 생활 하고 있지요
님께서도...
안주 이쁘게 준비해서 아님 남편분께 부탁을 하던가...
맥주던 소주던 퇴근 하시는 신랑과 함께 한잔 하시면서 미래를 이쁜 그림으로 담아도 보고요 님의 고충도 애교있게 살짝이
흘려보세요...매일 힘드시면 화요일날...(전 화요일 마다요
아내에게 꽃을 사주웠지요 ^^*)
글이 두서없더라도 이해 해주세요 근무하면서.....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다른 남자분들 생각으 어떨지 몰라도 아마 대부분 남편분들 생각
은요 화려하게 사회생활 하는 아내보다 님같은 아내를 더 원할
것 같아요...
님!...
힘내시고 " 화~이~팅...끝으로 오늘 청소년 축구가 꼭 브라질
꺽고 16강가길...
멀리서 까치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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