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 동갑.. 30대 후반...2년후면 40대 들어갑니다.. 요즘은 나이 먹어가는게 두렵고 싫어요..
남편 성실하고 경제력 있고..아이들 초딩 잘하는데 뭘까요? 전 불안해요.. 전 겨우 알바정도의 월급을 받고 시간제 일을 하고 있어요..
다 좋은데 제가 비전있는 한마디로 능력있는 여성이 아니라는 사실하나가 저 자신을 힘들게 하네요..
아이들 키우려고 최선을 다하고 남편 내조 잘하고 둘다 운동 열심히 하는데.. 제 한켠의 마음속게 답답함과 나이먹어감에 두려움은 뭘까요?
제가 하루 하루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요..
곧 40대가 된다는 생각에 잠이 안옵니다.. 어떻게 이겨 내야 할까요.. 정답을 아시는분 리플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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