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입니다.
직장도 있습니다.
돈도 모았습니다.
차도 있습니다.
친구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도 있습니다.
저를 믿는 후배사원도 있습니다.
근데.. 집은 없습니다. 여자친구 없습니다.
2가지 부족해도 스스로 대견합니다. 너무 많은 걸 가져서..
근데 요즘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이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인지? 내가 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배가 부르는 이런 생각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고민을 해봐도 답은 없구..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 무미건조, 무의미하게 '대충 그냥뭐' 하며 살아야하는것인지.. 아님 확 한번 저질러야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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