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에 2년정도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의 남편이랑 친해지면서요..
저도 직장에서 한 반년이상 남편을 지켜보던 거거든요..
그사람에 대해 조금은 알고있었는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사귀기 시작했구요..
솔직히 그때는 일시적인 감정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벌써 그남자랑 결혼해서 7년되었구..
처음 사귀기 시작한걸로 치면 10년째..
아직도 회사 퇴근하고 남편 빨리보려고 달려서 집에 간답니다..
전에 남자친구도 그당시에 사랑하던 마음이 있었지만,
제마음이 변했다기보다는 정말 생각지도 않던곳에서
인연이 찾아올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자기마음을 알수있지 않을까요..
여자친구가 결혼할 나이가 아니여서라기 보다는 시간을 조금두고 생각해보시면 아마 마음가는 사람이 있으실겁니다..
두사람을 같이 마음에 둘순 있지만, 그 사랑의 크기는 아마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마음은 본인만이 아는 사실이겠지만요..
전 지금도 그때 제선택에 후회한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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