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d   pw
 
 
[비밀번호 찾기]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솔로공간

제목: 힘내세요
작성자 : cornchip32 조회수 : 4126 작성일시 : 1/16/2005 7:59:46 PM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쁜남자는 세상에 존재하는거 같아요...
내가 버린 만큼 내가 사랑하는 남자도 어느정도는 버렸으면하고
그만큼 날 위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아니여서.. 몇번을 헤어짐을 생각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주위에서.. 결사반대입니다.
헤어지십시요...
이런말들은.... 님의 지금 심정에 결코 도움을 주지 못하는
거 같아요..
어쩌면 님은 지금 그 사람하고 헤어지는 것보다,..
그사람이 날 잡아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더 강한거
같거든요...
날 이해해주고... 내 입장을 생각해줬으면 하는....

저도 그게 필요했거던요...
혼자 서는거.. 정말 힘든일이예요..
님보다 나이가 어려서.. 삶에 대해.. 조금은 덜 두렵지만..
그럴때마다..
"아직은 사랑할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죠...

지금 당장은 외롭고.. 혼자인거 같고...
나를 또 잡아줄 사람이 필요한 거 같지만..
혼자만의 공백속에서 자신을 키워보세요..
31살.. 40에 비해 적은 나이잖아요...
관련글
     서른한살 새해엔... 2005-01-02 6695
     새롭게 출발하세요~ md6796 2005-01-03 4581
     힘내세요 cornchip32 2005-01-16 4127
     제일정직한건 appsoo 2005-02-20 3824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2001~2025 가계부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후원금 계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