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쁜남자는 세상에 존재하는거 같아요... 내가 버린 만큼 내가 사랑하는 남자도 어느정도는 버렸으면하고 그만큼 날 위해줬으면 하는데-- 그게 아니여서.. 몇번을 헤어짐을 생각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주위에서.. 결사반대입니다. 헤어지십시요... 이런말들은.... 님의 지금 심정에 결코 도움을 주지 못하는 거 같아요.. 어쩌면 님은 지금 그 사람하고 헤어지는 것보다,.. 그사람이 날 잡아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더 강한거 같거든요... 날 이해해주고... 내 입장을 생각해줬으면 하는....
저도 그게 필요했거던요... 혼자 서는거.. 정말 힘든일이예요.. 님보다 나이가 어려서.. 삶에 대해.. 조금은 덜 두렵지만.. 그럴때마다.. "아직은 사랑할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죠...
지금 당장은 외롭고.. 혼자인거 같고... 나를 또 잡아줄 사람이 필요한 거 같지만.. 혼자만의 공백속에서 자신을 키워보세요.. 31살.. 40에 비해 적은 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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