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식지 않을것 같던 더위도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어쩔수가 없네여... 가을바람이 피부에 와 닿을때 문득 외로움이라는 고급병에 젖게 됩니다. 이 외로움의 고급병만 없다면 혼자 살아도 좋으련만... 해마다 이때쯤이면 외쳐대던 노래를 올해도 불러야 하나.~
묻지 말아요. 내 나이를 묻지 말아요. 올가을엔 사랑 할꺼야. 나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 그치만 어떤때는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있기에 모든 사람들을 따뜻이 대할 수 있는게 아닐까?
날씨가 서늘해질수록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그리워지는 이때. 아~! 나도 올 가을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를 만나고 싶다. 오늘 주말인데 남 애기 돌잔치나 다니고....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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