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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에 길목에서
작성자 : 미미 조회수 : 4462 작성일시 : 10/2/2004 10:26:02 AM
그 식지 않을것 같던 더위도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어쩔수가 없네여...
가을바람이 피부에 와 닿을때 문득 외로움이라는 고급병에 젖게 됩니다.
이 외로움의 고급병만 없다면 혼자 살아도 좋으련만...
해마다 이때쯤이면 외쳐대던 노래를 올해도 불러야 하나.~

묻지 말아요. 내 나이를 묻지 말아요.
올가을엔 사랑 할꺼야.
나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
그치만 어떤때는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있기에 모든 사람들을 따뜻이 대할 수 있는게 아닐까?

날씨가 서늘해질수록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그리워지는 이때.
아~!
나도 올 가을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를 만나고 싶다.
오늘 주말인데 남 애기 돌잔치나 다니고....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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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길목에서 미미 2004-10-02 4463

나두나두 (2004-10-02) 저두 낼예식장갈까말까 심사숙고중입니다..ㅠㅠ 증말이지 너두나도 맘에 정곡을 쑤셔파는 말이네여...외로움의 고급병..저두 걸렷습니당..쩌업~~
미미 (2004-10-02) 낼 예식장 가세여...가서 마음 따뜻한 남자를 찾으세여...혹시라도 눈에 띄거들랑 꽉 잡으세여...^*^
연바부 (2004-10-02) 저두 10월에 자그마치 결혼식이 5개랍니다...들어가는 축의금만도 장난이 아닌데...흐윽~ 내 님은 어데 계시기에 이토록 안나타나는 것일까...ㅠ.ㅜ
산을사랑하는노총각 (2004-10-03) 친구넘이 11살 차이의 신부감을 사귀고 있습니다. 회원중에 그넘하고 저하고 총각이었죠 그넘이 간다니까 이 가을이 더욱 쓸쓸하게 느껴지는군요 여러분 우리같이 힘내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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