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님 이야기 들으니.. 결혼전에 저도 엄청 볶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웃음이 났습니다.
근데요.. 결혼하면 안볶일거 같지요?..
결혼하면.. 애 언제생기냐고 더 볶임니다...ㅜ.ㅜ
볶여서 할수없이(?)애 낳고 살면 끝이냐?.. 아니지요.
그 다음부터는 혀를 끌끌 차면서 다른집 형제, 누구네 아들은 집을 샀다더라... 승진을 했다더라~하면서 비교를 하면서.. 너네는 언제 살림 일으킬거냐고....흑흑...ㅠ.ㅠ
그러고 마느냐?.. 것도 아닙니다.
살림을 일으키면 일으키는대로... 자식대에까지 멸치신세가 뻗쳐서는 애들 대학은 어디를 보낼거냐.. 머 그런식으로까지 볶입니다.
초기 단계에서 볶이는게... 그래도 행복인줄 아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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