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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랑도 비슷한~
작성자 : 나도 조회수 : 4289 작성일시 : 8/11/2004 11:33:54 AM
제남친도..가난합니다..... 아니..가난하다기보다는
조건이 별루지요~
이제 29살~ 돈..없습니다.
집은있죠..엄마랑 같이 사니깐.. 아버지는 안계시고 형..여동생
여동생때문에 그동안 돈 벌었던걸 다 잃어버렸지요~
아니..... 그일로 조금 타격이었다고해야하나..??
티비에 나오는 카드값때문에.. 동생이..뭔생각으로 몇천만원씩 카드를 긇었는지.. 그밑으로 엄마돈, 형돈, 울남친돈..
다 들어갔는걸로 알고있죠! 금액은 잘모르지만..
그래서 지금 돈이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안건데..
술김에 난동을 좀 부렸더라구요~ 그빛이..좀있었는데..
그걸 대출했답니다..은행같은곳아니고..이자가 훨 쎈곳..
아무도 모르게 그빚을 갚고있더라구요..얼마나 황당스럽던지..
그래서~ 우선은 나머지 그돈을 다 갚았습니다.

그리고 이번달부터 적금넣어줬습니다..
제가 다 관리하기로했지요~
월급은 한달에..남친 160만원,글구 나 110만원 정도....
열쒸미 번다고 약속했고~
그렇게 하고있죠! 지금도....
나랑 맞벌이하면 금방 부자될수있을것 같아요~
울남친이랑 그렇게 열쒸미 살기로했습니다.

울남친..머리도 좋습니다.. 노력도 하구요..
회사서 인정도 받구요.. 유머도 있고..
단한가지.. 성질좀있죠.. 요즘 성질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남친은 지금 돈없어도.. 인정받아서..큰사람이 될거에요..
제가 믿고있죠~


주저리.. 기네요~ 님의 남친과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전~ 단하나 걸리는게 있네요..
구치소에갔다온거.. 그거..힘들지 않을까요?
제생각입니다.
여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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