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4년차..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1년 전부터 남친이 점점 변해가는 것 같더군요..
나는 아닌데.. 그는 왜 일까..?? 하며 마음속으로 우겨보지
만.. 제 스스로 느끼지 못할 뿐, 저 또한 여느 사람들 처럼 변
했겠지여.. ^^;
하치만 나보단 남친이 더 많이 변한것 같은...흐흐
소위 이런 말이 있잖아여...
잡은 물고기에 밥 안준다는 말... ㅎㅎ
처음에 이쁜 금붕어 사서 밥도 제때 주고.. 물도 자주 갈아주
고.. 관심과 애정을 쏟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밥도 안주
고.. 물도 안갈아 줘서 최악의 경우엔 이쁜 금붕어가 죽는 경우
도 있잖아여..ㅡㅡ;
너무 심한 표현이 아닌가 싶겠지만...(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공감가는 말인것 같아요..
지금 저의 예비 부부는 서로 밥도 안주고.. 물도 안갈아 주는
것 같아서 슬퍼여...ㅜ.ㅜ
전 그나마 빨리 지금부터라도 노력 많이 하려고 하는데...
소극적, 내성적, 뚱...한 울 남친은 노력도 안하고 그냥저냥 사
는것 같아여...
이 글을 보시는 님들은.. 어떠세여..??
아직도.. 남친이, 남편이 예전처럼 잘 해주나여..??
아님 잘 해 줄려고 노력을 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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