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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권태기 극복좀 가르쳐 주세여..--;
작성자 : qkslqks1 조회수 : 5508 작성일시 : 7/16/2004 4:42:28 PM
연애 4년차..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1년 전부터 남친이 점점 변해가는 것 같더군요..

나는 아닌데.. 그는 왜 일까..?? 하며 마음속으로 우겨보지

만.. 제 스스로 느끼지 못할 뿐, 저 또한 여느 사람들 처럼 변

했겠지여.. ^^;

하치만 나보단 남친이 더 많이 변한것 같은...흐흐

소위 이런 말이 있잖아여...

잡은 물고기에 밥 안준다는 말... ㅎㅎ

처음에 이쁜 금붕어 사서 밥도 제때 주고.. 물도 자주 갈아주

고.. 관심과 애정을 쏟다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밥도 안주

고.. 물도 안갈아 줘서 최악의 경우엔 이쁜 금붕어가 죽는 경우

도 있잖아여..ㅡㅡ;

너무 심한 표현이 아닌가 싶겠지만...(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공감가는 말인것 같아요..

지금 저의 예비 부부는 서로 밥도 안주고.. 물도 안갈아 주는

것 같아서 슬퍼여...ㅜ.ㅜ

전 그나마 빨리 지금부터라도 노력 많이 하려고 하는데...

소극적, 내성적, 뚱...한 울 남친은 노력도 안하고 그냥저냥 사

는것 같아여...

이 글을 보시는 님들은.. 어떠세여..??

아직도.. 남친이, 남편이 예전처럼 잘 해주나여..??

아님 잘 해 줄려고 노력을 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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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런거지 (2004-07-16) 누구에게나 권태기는 있지요... 그걸 극복 못하면.. 말안해도 알져?
제가 권태기 (2004-07-18) 사정이 비슷. 단, 저는 제가 권태기라..남친전화도 않받고 잘 안만나줘요. 집에서 놀면서 TV보죠. 제 생각에 제 경우는 딱히 딴남자 않나타나면 다시 돌아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관심을 (2004-07-19) 다른데로 돌려보세요.... 남친 말고 님... 그냥 님이 하고 싶은 운동같은거 하구 이것저것 배우면서 말이져...
그리구요 (2004-07-19) 남친이 하는 행동등에 대해서... 님이 어떻게 느끼는지 자주 얘기해주세요.... 니가 이렇게 해주면 난 정말 기분이 좋아 행복해 등등... 남자들에겐 구체적으로 말 해야해요
권태기 (2004-07-19) 저도잘안되지만..남친노력만바라지마세요.먼저손내미세요.바뀐모습을보여주는거죠.저도권태기있었구요.지금은좋아요.
ps-1130 (2004-08-05) 사랑은 끈기를 가지고 가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님께서 그에게 더욱 잘해줘보세요. 반응이 오지않음 대화를 하시구요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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