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8세의 미혼 여성 직장인입니다.
다른 분들은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저도 제가 돈을 아껴쓰는 건지 많이 쓰는건지 궁금합니다..
제 수입은 한달에 약 200정도입니다.
지출 내역은 대충 이렇구요..
적금 140만원 (일단 이것부터 떼어내고 시작합니다)
학원/운동 17만원 (나름대로 저 자신에게 투자하는 돈이죠)
주유대 10만원 (아껴써도 이러네요)
통신비 6만원 (인터넷과 핸드폰요금)
친목/유흥비/기타지출 10만원
차량유지비 10만원 (보험료나 자동차세등이죠. 월로 나눴음)
대충 이렇습니다.
제가 겉치레를 좋아해서 옷을 사거나 화장품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과 살기때문에 크게 생활비가 따로 들일도 없는데도 적금을 뺀 지출이 50만원이 넘습니다.
제 친구는 한달에 20만원도 안쓴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친구는 학원 안다니고 차 없지요..
저도 이번달은 20만원으로 살아볼려구 하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학원을 포기할수도 없고 차(출퇴근용/회사앞에 버스가 안다닙니다)를 포기할 수도 없고..
이정도면 아껴쓴다고 쓰는건데도 넘 많이쓰는건 아닌가 답답합니다.
다른 솔로님들은 어떻게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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