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어가고....하도 세상이 어수선하다보니
안정적이다고 믿었던 직장도 흔들거리고 내정체성도 흔들~
게다가 서른이 넘어서 든든한 앤도 하나 없지...ㅠ.ㅠ
내가 하는 일이 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심란한 맘에 아는 동생이랑 사주까페란 곳을
갔었는데 진짜 후회 되요...
근데 신기하게...태어난 시를 넣는게 아니고
사람 얼굴만 보고...그사람에 대해 줄줄 읊어대는데
아는 동생은 넘 소름끼친다고 하네요~
전 그런거 첨 보는데....
여하튼 그런곳 찾아다니고 있는 제가 넘 한심스러우네요...
에휴...
근데 괜히 봤나봅니다..가슴만 더 답답하네요...
이거 믿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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