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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구랑 무엇이져?
작성자 : 칭구 조회수 : 4196 작성일시 : 5/25/2004 6:06:06 PM
다름이 아니라 ..저한테는 1년 반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친구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나도 칭구잇고 좋아하지만..넘합니다.
남자랑 여자랑 달라서 그런가요~
현장에서 일하는 남친..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전 그냥 힘드니깐 집에가서 쉬길 바랍니다.
그래서 만나자는 말도 잘안하구요..
저녁 10시나 되서 전화가옵니다.칭구만나러간다고..
맨날 칭구칭구..
그친구들이 뭐..나쁜건 없습니다..못땟짓하고 돌아다니진 않으니깐요.. 다만..너무 심하다는거죠..
칭구들이 먼저와서 기다리는 적은 없습니다..
적어도 10분에서 30분정도는 늦죠..
늦는건 좋은데..우리가 먼저 가서 무작정 기다리는건 웃기지 않습니까? 맨날 그런씩입니다.
왜 매일 기다리는건지..! 손해를 많이 보는것 같고..
제가 하는 일이 손익따지는 일이라서 그런지..
맨날 손해보는 남친이.. 바보같습니다..가끔씩은..
저희는 말다툼도 잘안하는데..거의 한번씩 싸울땐..다 칭구때문입니다.
우리끼리 놀다가 칭구오면 가믄되지.. 안그럼 같이 연락해서 만나던지.. 왜 맨날 먼저가서 기다리는건지..도대체 제머리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휴~
칭구들한테만 유독히 더 너그러운데..가끔은 짱나 죽습니다.
가끔씩 내가 한마디씩하믄..이제 그만좀 하라고..
계속 그랬기때무에 어쩔수없다나요..뭐가 어쩔수가 없습니까?

답답하고 짜증나서 한글 남겼습니다..
어떻게 고칠방법이 없나?
관련글
     친구랑 무엇이져? 칭구 2004-05-25 4197

제주 (2004-05-27) 나이는 33살.. 참우스운게 그 친구란게 서로 결혼하고 애 낳고 살면 소홀해 지는 거든요. 그러니까 님이 남친 나이라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제주 (2004-05-27) 30대가 되어 가면 친구를 만날래야 서로 바빠 만날 수도 없을 걸요. 그러니 마음이 넓으시면 이해하고 그렇지 않음 헤어지심... 많이 속상하거든요
음.... (2004-05-27) 친구를 우선시 하는 남자...결혼해도 그렇더군여. 버릇 잘 들이세여.
(2004-05-27) 남친이 만약 남친친구들처럼늦는사람이면좋겠어요?너그럽지 못한사람이 더 나쁘져. 좋은사람놓치지마세요.나이들면차차 친구들도멀어져요.
부산 (2004-05-28) 남자에겐 우정이란 존재는 매우 크죠... 때로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가 없을때도 있어요 최소한 전 여친보단 우정이 중요 하답니다... 우정을 아는남자는 정말 멋진 남자에요 잡으세요
칭구.. (2004-05-28) 좋은 사람인가? 삼십대..이제 코앞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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