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한테는 1년 반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친구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나도 칭구잇고 좋아하지만..넘합니다. 남자랑 여자랑 달라서 그런가요~ 현장에서 일하는 남친..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전 그냥 힘드니깐 집에가서 쉬길 바랍니다. 그래서 만나자는 말도 잘안하구요.. 저녁 10시나 되서 전화가옵니다.칭구만나러간다고.. 맨날 칭구칭구.. 그친구들이 뭐..나쁜건 없습니다..못땟짓하고 돌아다니진 않으니깐요.. 다만..너무 심하다는거죠.. 칭구들이 먼저와서 기다리는 적은 없습니다.. 적어도 10분에서 30분정도는 늦죠.. 늦는건 좋은데..우리가 먼저 가서 무작정 기다리는건 웃기지 않습니까? 맨날 그런씩입니다. 왜 매일 기다리는건지..! 손해를 많이 보는것 같고.. 제가 하는 일이 손익따지는 일이라서 그런지.. 맨날 손해보는 남친이.. 바보같습니다..가끔씩은.. 저희는 말다툼도 잘안하는데..거의 한번씩 싸울땐..다 칭구때문입니다. 우리끼리 놀다가 칭구오면 가믄되지.. 안그럼 같이 연락해서 만나던지.. 왜 맨날 먼저가서 기다리는건지..도대체 제머리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휴~ 칭구들한테만 유독히 더 너그러운데..가끔은 짱나 죽습니다. 가끔씩 내가 한마디씩하믄..이제 그만좀 하라고.. 계속 그랬기때무에 어쩔수없다나요..뭐가 어쩔수가 없습니까?
답답하고 짜증나서 한글 남겼습니다.. 어떻게 고칠방법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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