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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훌훌 떨쳐버리고 싶다. 작성자 : 이젠 솔로 조회수 : 3988 작성일시 : 5/25/2004 3:03:18 PM 이제껏 무얼했는지.. 무얼하면서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네 모든걸 다 준 남자친구은 다른 여자를 사랑해 헤어지고.. 회사에서는 항상 일못한다 눈치보고.. 세상을 살면 살수록 나 자신이 얼마나 작고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 느끼게 된다. 어릴때 생각했던 것들은 다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내게 남은건 처절한 자기 비하뿐이다. 모두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난 왜 이렇게 슬프고 괴로울까..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그리고 모든걸 훌훌 떨쳐버리고 싶다... 관련글      훌훌 떨쳐버리고 싶다. 이젠 솔로 2004-05-25 3989      남친을 넘 믿었던거 아닐까요~ 지나가다.. 2004-05-31 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