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어제 헤어졌습니다. 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체 어제 회사를 마치고 만났습니다. 같이 앉아있는 동안 한마디도 오가지 않았습니다. 며칠 연락을 하지 않는동안 남친은 맘의 준비를 다 했었듯 보였습니다. 아무말 없이 더이상 관심없다는 눈빛.. 하고 싶은 말도 해야할 말도 너무나 많았는데.. 더 이상 앉아있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가슴이 아프고 무거워서 더 이상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언제나 더 사랑하는 쪽이 더 깊은 상처를 받는거 같습니다.
지금도 저기서 그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저도 이제 저 사람 없이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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