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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별했습니다...
작성자 : 미운오리새끼 조회수 : 3712 작성일시 : 5/14/2004 1:13:03 PM
며칠전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어제 헤어졌습니다.
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체 어제 회사를 마치고 만났습니다.
같이 앉아있는 동안 한마디도 오가지 않았습니다.
며칠 연락을 하지 않는동안 남친은 맘의 준비를 다 했었듯
보였습니다.
아무말 없이 더이상 관심없다는 눈빛..
하고 싶은 말도 해야할 말도 너무나 많았는데..
더 이상 앉아있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가슴이 아프고 무거워서 더 이상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언제나 더 사랑하는 쪽이 더 깊은 상처를 받는거 같습니다.

지금도 저기서 그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저도 이제 저 사람 없이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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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했습니다... 미운오리새끼 2004-05-14 3713

힘들겠지만... (2004-05-14) 좋은 사람 만날꺼예여...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길 바랄께여. 님곁엔 우리가 있잖아여. 홧팅.~!!!!
gini (2004-05-15) 그 사람이 님을 벌써 정리하진 못했을꺼에요...님도..너무 잊으려고 노력하진 마세요...그럼 더 생각나고 힘들어집니다...그냥...시간이 정말 해결해줍니다...시간이 지나면 ...
우쒸 (2004-05-15) 그놈이 배아푸도록 멋진남자만나서 알콩달콩 예쁜사랑하세요..오기로^^~
ㅠ.ㅠ (2004-05-17) 같은 경험이네여,,난 참 할말이많은데,,그사람은 빨리그자리를 피하구 싶어하구,,난,,조금희 희망이라두찾아보려하구,,님 말대루 많이 좋아하는 쪽이 상처받구 아픈거 같아요,,
ㅠ.ㅠ (2004-05-17) 하지만 그사람은 더더욱 미련이 없다는거 아시죠,,?미련은 당신만 가지구 있는거예요,,그니까,,얼른 다른데루 눈돌리세요 집중할수있는..봐두 아무렇지두 않을때까지...힘내세여^^
김정화 (2004-05-20) 저두 한번 아픈기억이 있어요..빨리 잊어버리도록 노력하세요..그리고 보란듯이 열심히 사 세요..정말로후회하도록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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