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 안되는 돈 이웃에게 꿔주고... 맘상해 있는 사람입니다.
내 보기엔 씀씀이만 좀더 잘하면 내돈쯤은 금방 갚을수있을거 같은데..맨날 가불해서 쓰기 바빠서 월급날되면 돈타는게 얼마 안되나 봅니다.
처음엔.. 형편이 안좋은거 같아서 돈 받을거 거의 포기할라고 했는데.. 그 집 애들 하고 다니는거나 사들고 다니는거 보면.. 그리 어려운거 같아 보이지 않아서..악착같이 받고 말겁니다.
그런데요... 카드 써서 연체하고 돌려막기 하다가 펑크난 걸..그런돈을 왜 빌려줘요?..
다른 것도 아니고..제 능력껏 안쓰고 흥청망청 쓴 결과인데.
급한일도 많고..어려운 일도 많은데.. 그런일에 도와줬다면 또 모를까.
카드땜에 진 빚을 또 빚져서 갚는다?????
이상하지 않아요?.. 카드값도 제대로 못 막는 사람이 꿔간 돈인들 제대로 갚겠어요?
그냥.. 님 앞에서 무릎 꿇으라고 하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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