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랑 만나서 정확히 사정을 듣고선 결정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현재 후배의 사정이 어떻한지 그냥 메일온것만을 가지고선 지레짐작 판단하여 하는거보다는 후배와 만나서 정확한 사정얘기를 듣든지 아니면 전화상으로 듣든지 해서 결정을 내리는게 좋을듯 싶네여~
그리고 보증은 절대 서주면 안됩니다. 돈을 차라리 늦게 받더라도 절대 빚보증은 서주면 안됩니다. 잘못했다간 대출받은걸 대신 갚을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이자에 원금까지 두배이상 읽어버리는 결과가 나게 되겠지요.. 그러니 절대 보증을 서면 안됩니다.
몇년간 친하게 지냈기에 그정때문에 보증을 서주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빌려준돈 500만원을 그냥 잊어버리는건 어떤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보기엔 그 후배는 돈을 갚을수 있는 능력이 아직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남친돈빌려서 전세 마련한거나 예전에 카드빚을 지고 있던거나 보면 버는돈 없이(설령 있다해도 씀씀이가 헤플꺼라 생각) 어떻게 그 빌린돈을 갚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대출받아서 갚을려고 하는거보면 아직 돈을 버는 경제적능력이 없다고 봐야할거 같네여.. 맘이 아프겠지만...빌려준돈 잊어버리고 훌훌 털어버리거나~~~ 하지만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보증은 절대 서주지말고 갚는 날짜를 좀 미뤄준다거나 아니면 조금씩조금씩 갚게하거나 하는게 좋을듯 싶네여... 그 후배가 절대 원빵에 갚을 수 있을꺼라는 생각은 들지가 않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건.. 절대 보증은 서주면 안된다는겁니다.. 절대로요...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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