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째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이 남자의 맘을 확실히 모르겠어요..
낮에 회사 일하구 저녁에 알바로 대리운전 합니다..
잘 이해 몬하는게 이집 몬사는거 아닙니다..53평 아파트에서 삽니다..그런데 맨날 하는 말이 돈이 없다는 말이예요..
집에 손벌리기 싫다고..
돈이 없으면 저 만나지도 안아요..
돈이 없다고 100일 선물도 안하더군요..선물이 중요한게 아니라..그만큼 저에게 신경안쓴다는거죠..말로만 항상 미안하다고 하구요..
그런데 후배 생일날 50마넌짜리 생일 선물 해줬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히게도..
제가 돈 보고 만나는것더 아니고..전 자판기커피한잔가지고 두리 가치 있음 좋은데...
글구 요즘 저에게 넘 소홀했다면서 대리운전 12월19일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부터 잘해줄께 하면서..
그런데 대리운전회사에서 사람이 없다고 도와달라고 하면 바루 달려갑니다...19일 이후에 오늘까지 한번 봤어요...
돈독이 오른건지...글구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보구 다른 약속 잡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화가 와서는 오늘 못보겠다면서 돈도 없고 대리운전해달라고 하네그러더군요...
황당하고 어의가 없어서 할말이 없더군요..
평일에 대리 운전하고 주말엔 안하는데 피건하다는 이유로 잠만자구..글구 남자쪽 집에서 어머니가 저를 반대를 한다는군요..
남자는 자기만 믿고 따라와달라고만하고...
믿게끔 해줘야 제가 따라가는거 아닌가요..
전화통화도 하루에 한번하면 마니 하는거예요..
어머니 반대이유가 제가 대학을 안나왔다는것과..
저희 어머니가 허리가 안좋거든여..전에 다치셔가꼬 조금 굽어지셨어요..그 이유때문에 반대를 한답니다...
자신의 아들이 4년제 나온것더 아니고..
야간전문대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만나서 대화좀하자고 하고 만났습니다..
하는말이 자기는 미래를 위해서 지금 그러고 있는거래요..
그러면서 1년 반만 기다려 달라고...
이 남자에게 돈이 그러케 중요한건지..저보다가 돈이더 좋은건지..
주위에서 젊은 사람이 돈을 넘 밝히는거 같담서..
어머니도 그러코 돈 밝히는것도 그러코 제가 고생한다고 헤어지라고 합니다..헤어지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한계에 달하는거 같고..
제가 1년 반을 기다릴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글이 좀 횡설수설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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