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저의 고민을 털어 놓곤했었는데.~
넘넘 답답한 마음에 다시 몇자 적어 봅니다.~
지금 이혼 한지.3개월째 됐씁니다.
이혼 하기 전에 글도 가끔 올리곤 했는데....
헤어지고 난뒤 이젠 아주 서류 정리 가지 다 마쳤지만.~
자구 다시 돌아와 달라고 애원 하네요..
암에 걸렸다고 자기 죽어간다고 하고.....
하지만 원래 뻥이 심한 사람이라 믿어야 될지 안믿어 야 될지 통 모르겠어여,,,,,
울면서 그런거 보면 그럴만도 한거 같지만~
근데 오늘은 또 전화 해서 작은 아이가...후두암이라구...
수술 못하면 죽을꺼 라고 이야기 하는데..마음이 넘무 심난 합니다......
수술비가 없다고......ㅠㅠㅠㅠㅠㅠ
믿어야 될지 그냥 무시해야 될지...........
한번만 만나 달라고 하두 사정해서.....
낼 만나기로 했긴했는데.........
사실 무섭기도 해여....
차에 태워서~~~~~~~~~~~~~~~~~~~~~~~~~~~~~????
에이.~휴~정말 답답하네요..........
하지만 전 절대 되돌아갈 마음은 죽어도 없씁니다.....
산다는건 정말이지 ...너무나 힘이들어여......~~~
죽을만큼힘이드는데도...잘 견디며...그래두 살아지더라구여..
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정말 흘릴 눈물조차 없을 거 같았는데..........
눈물은 메마르지 안네요............
제 업보인가여???
전 이렇게 타고나야만 하는 운명이었나여???
저 아직 정말 어린데.......앞으로 살날이 창창한데......
하느님은 왜 저에게 이런 고통만을 주실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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