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7세 미혼 직장여성입니다...
1999년 12월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했구여...
대기업이긴 하나 모 공채가 아닌이상 그리 많은 월급은 못받습니다...
적은 월급이였으나...착실히 적금을 부었죠...
월 50만원 비과세 저축 3년짜리로여...
그때는 3년부우면 이자까지 2000만원정도 예상하구...
시집갈 밑천으로 생각하구 적금을 들었는데요
2001년 6월에 재건축 들어가는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돈이 어딨어서 샀겠냐구 물으시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인천이고...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이 싼편이고...
10평짜리 주공아파트를 그당시 4150만원에...전세 2000천만원 끼고
취득세 등록세...복비 모 이런거 포함해서...2600만원에 집을
구입했습니다...제가 모은 돈은 그당시...900만원에...얼마의
여유자금 뿐이였으나...아버지에게 s.o.s를 쳤죠...^^
1700만원을 빌려서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그당시에도 집값이 많이 오른터라 그리 기대는 안했으나...
4150만원하던 아파트가...2년만에 1억2백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운이 좋았죠...값이 오를때로 올랐다고 판단하고...
택지 개발들어가는 곳에 소위말하는 딱지를 구입할라고...
아파트를 처분한뒤...딱지를 7000만원 구입을 했습니다...
그후...6개월...후...지금 현재...또 1억이 좀 넘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차곡 차곡 적금 드는것두 좋긴 하지만...
기회다 싶을때 부동산을 좀 구매하셔도 좋을듯싶습니다...
아 글구 직장생활하면서 모은 돈으로..논을 조금 샀거든요...
평당 21000원정도...560평을...근데 그것도...올랐다구 하네요..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시길...땅은 거짓말을 안한다고 늘 말씀하세요...
사전 지식없이...구매했던 아파트가 예상외로 오르구 그다음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마니 가지게 됐습니다...
작은아버지가 부동산 중개업을 하셔서...조언도 좀 들을수있던것두
저에게...좋은 조건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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