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년반된 남자친구랑 헤어졌다..
가슴이 넘 아프다..
집에서 눈물밖에 안나온다..
휴..
언젠가 이런날이 올줄 알앗지만..
그래도.. 힘들다..
맥주한켄 마셨다..
그리고..꽤 많은 눈물을 흘렸다..
내가 마신 맥주보다 더..
사랑하는지 좋아하는지 그런건 이젠 기억도 안난다
미래가 없는 남자다..
둘째지만 첫째처럼 해야하고
엄마랑 여동생을 돌봐야하고
이래저래..벌려놓은것땜에 돈도없고..
그렇지만 첨으로 정을준 남잔데..
너무 슬프고 아프다
회사서도 생각만하면 눈이 붉어진다.
눈물이 금방이라도 쏟아질것처럼..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준다는말..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지..
아프고 힘들때 누구한테 힘을 받지?
휴
아직은 모르겟다..
잘한일인지..
모르겠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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