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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말 오랜만에 .....다시 왔씁니다...
작성자 : shj7788 조회수 : 2944 작성일시 : 10/24/2003 7:29:53 PM
저의 사연을 용기내어 올렸었는데....
저에게 힘과 용기도 주시고 모든 분들께 감사했는데.....
정말 죄송하고 안타가웁게도......
힘들 결정을 했씁니다...

지금 혼자 거주하고..........
휴~~~~~
시간이 지나면 저도 후회 하고 그러겠지만은 .....
한달이 넘었습니다...
그럭저럭...지금은 버틸만 합니다....
애들은 시어머니가 키우고 있어여.....ㅠㅠ
아이들에게 너무 너무 미얀할따름입니다.......
하지만 헤어진거에 대해서는 아직 후회 같은건 없어여...
내가 받아 왔던 그 고통들.....정말 끔직 했죠,,,,,,,
이젠 좀 편안해 저 가고있어여,,,,,,,,,,,,정말 편안한가?
휴~~~~~~
젤 지켜봐주고....생각 해 주신 만은 분들께 정말 죄송해여...
하지만 전 이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어요.......
정말 열시미 살겁니다........
지금은 친정에서 검정고시 학원을 다시 다니고 있어요..
나름대로 뿌듯하고.....
무언가에 정신 없이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은......부인해도 부인 할수 없는........
저의......핏줄이.........ㅠㅠ

아무튼 지금은 열시미 공부해서 ...열시미 살고 싶어요...
제가 나쁜 엄마 이지만,,,,,,독한여자라고 하겠지만서두.....
제가 할수있는건 ...아직 나이두 어리기에...더 늦기전에...
이건 꼭 해야된다 생각 하기에..
정말 어려운 선택 했씁니다...........
그래도 지금은 행복합니다....공부만 하면서...아무 걱정 없이....미래의 제 도다른 인생을 향해..
첨부터 한발 한발 딛는 심정으로......잘해 나가렴니다////
그럼 ......열시미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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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에 .....다시 왔씁... shj7788 2003-10-24 2945

^^ (2003-10-25) 님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에요.... 지금부터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죠....
^^2 (2003-10-25) 누군지 잊어버렸는데 그 사람은 결정하면서 동전던지기를 했대요. 하지만 결정된 후에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했다고..... 님 화이팅~!!!!!!!!!!!!!!!!!!
ㅠㅠ (2003-10-27) 왜 아가들에게 당신과 같은 아픔을 주시는지요, 그들도 사춘기때 당신처럼 방황한다면 또다시 악순환이 아닐까요, 아기들을 생각하시고 열심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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