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가계부를 꼬박꼬박 썼는데, 중간에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2000년도에 직장생활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한달에 생활비가 45만원에서 50만원정도 들었습니다.그런데 지금은 80만원도 넘게 들어갑니다.(물론 여기에는 보험료가 포함된 금액입니다만...) 옷같은 것도 싼것만 골라서 사고, 별로 모임도 잘 않나가는 편인데 가계부를 않적다 보니 도대체 돈을 어디다 쓰는건지 파악이 않됩니다. 물론 그중간에 컴퓨터니 프린터니 디지탈카메라니 하는 것들을 사들였지요...필요에 의해서 사긴 했지만 그 때 그 때 즉흥적으로 사들인거 같아 좀 후회가 됩니다. 사실 디지탈카메라 사들인건 완전 실패작인거 같습니다. 별로 이용도 않하고..지금이라도 배워서 많이 활용을 해야할 것 같아요...
직장생활 3년차인데 월급은 제법 올랐는데 3년 전이나 지금이나 적금넣는 금액은 매월 40만원으로 똑같습니다. 그나마도 지난달에는 갑작스런 지출로 인해서 적금을 한달 건너뛰었죠 -_-;;;
좀 창피한 지경입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가계부 작성을 시작합니다. 뭔가 이제는 계획성 있는 생활을 좀 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가계부를 시작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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