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상쓰고 힘든 모습을 보이면 남자들은 으레 같이 화를
내죠. 그리고는 항상 나로 인해 우울하다고 하죠.
어린 아이 같이....
저도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지금32인데 저희 아이가 초등5
학년에예요.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일찍결혼해서 아이 낳아 기른것
때론 행복할때가 있답니다.
아마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힘들겠지만.조금만 크면 친구
같은 존재로 느껴지죠.
그리고 신랑도 아직어리고 힘들어서 부인의 소중함을
못 느끼는 것같군요. 저희도 그랬어요 시댁에서 8년 살면서
거의 부부다운 생활을 하지 못했던것같아요.
근데요.
살아보지 않는한 생활을 알수 없듯이 무엇이 어떻게 힘든지
잘모르니까 쉽게 얘기 할수는없지만요.
경험상 그래요 신랑한테 더 잘해주세요.
윗분들 말처럼 더럽고 치사하고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이런생각하지만요.
그게 화내는 것보다 더 무섭거든요.
그리고 힘들지 나도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 메세지도
더 열심히 보내구요.
안돼면 편지도 몰래써서 주머니에 넣어두구요.
그리고 힘들더라도 웃으시구요.
그럼 지금은 치사해도 힘들어도앞으로 행복해지는걱이 더 좋잖아요.
아이들 핑계로 대화도 만들고요.
시간이 지나면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아이들키우고 힘든거
다 알거예요.
힘든만큼 상대 도 힘들지도 모르잖아요.
남자는 아이와 같답니다.
혼내면 다그칠수록 집에 있는걸싫어하죠....
힘내세요
저는 힘든시간 지나 지금은 웃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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