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조른 끝에 토요일에 소개팅하기로 했는데요...ㅋㅋ...
연초에 한 사이트에서 보기로 이달에 천생연분을 만난다는 운세가 있어, 가까운 친구들에게 나 7월에 꼭 소개팅해야 한다고 조르고 졸랐는데...
모두들 '해주마'하고 말만 하고는 아무런 연락들이 없어서(한명이 제가 조른 다음날 소개팅 날 잡아줘서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스케줄 변동이 생겨 연기해야겠다고 하더니만 또 감감...--;), 몹시 속상해하고 있던 찰나...ㅋㅋ^^
오늘 드뎌 또다른 친구에게 연락이 왔고, 토요일에 시켜주겠답니다. 그래서 오늘 또 토요일의 운세를 한번 봤더니만...ㅋㅋ^^ '천생배필'을 소개받을 수라는 군요...아하~~~^^
흠흠...그래도 너무 많이 기대하지는 말아야지...
괜히 기대에 못미치면 더 속상하니깐...
어쨌든 저도 이제는 연애를 하고프단 말입니다.
제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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