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다 고민했을거라생각합니다. 만약에 정말로 사랑해서 생긴아이라면 말입니다.
요즘엔 생명에 그런 귀중함이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사랑하는사람의 아기를 가진적있습니다. 그때나에 나이와같군요.
그아이는 군인이었고 그리고 대학생이었습니다.
저또한 학생이었구요.
형편이 어려워 어렵게 들어간학교라 갈등많이하고 서로 편지도했지요.
그리고 제대할때까지 버터보라고했습니다. 상병때였으니깐요.
부모의 반대도 심했고 저에 부모님은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는 격이었읍니다.
부모의 반대에 못이겨 그 아이가 그러더군요.
다음에 이쁜아기낳아서 결혼하고살자구요.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현실과 또 지나온 시간들을 볼때 그때내가 왜 현명하지못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8년이지난 시간을볼때말입니다.
너무사랑하고 그런사이라면 차라리 결혼하라고 하세요.
20살넘으면 부모없이도 결혼할수있잖아요.
아기낳고 부모님에게 허락받으러 가도 되니깐요.
어차피 한번은 결혼할거잖아요.
그럼 지금은 힘들지만 견뎌보라고 권하고싶네요.
저와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이 없길 바라면서...
그리고 만약그러하지못하고 그냥 그런만남으로 생긴아기라면 본인선택이 중요하지않을까싶네요.
세상은 만만한게 아니니깐요.
세월이 지나면 말이죠. 그래도 지자식이라고 데리고갈려고할수도있으니깐 잘 현명한 결정를 내려서 잘 해쳐나가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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