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헤어져야지요.
예전에 모프로그램에서 학창시절의 남학생과 여선생이었던
커플이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되어 몇부작으로 방송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대충 어림잡아도, 나이차가
십여년 이상 날겁니다.
놈은 좀 건방끼가 있어보이고 여인네는
선생이니까 머리는 좋을진 모르지만 그저 그랬습니다.
헌데,
그들이 함께 얘기하고 모임에 가고 거리를 거닐고,
살아가는 일련의 행동들이 너무 거북해 보였습니다.
저랑 같이 보던 이도 동감하더군요.
웬지 그 머슴아는 나이도 어린것이 그렌져를 타고 다니면서,
(집도 잘사는것같지 않은데, 선생 월급 믿고 그런가?)
건들끼가 있어보이고 여자한테 하는 행동이 너무 당당했고,
문제의 연상의 여자는
모임에 가든지 둘이 어델 가던지 굉장히 어려보이려고,
외모에 집착하는것이 한 눈에 보여서 거북하더군요.
그게 과연 행복일까요?
지금 신혼초에도 그러한데
그들이 한 이십년이 흘렀을때 과연 어떨까요?
전 그 커플이 오래가지 못할것같아 불안하더군요.
우리 여자분들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무리 요즘 연하의 남자를 사귀는게 능력이라지만,
여자와 남자는 생리적으로 다릅니다.
한 두살 차이라면 모르지만 다섯살 이상은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보기도 썩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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