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계부를 쓰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10월에 결혼을 할 예정인데요.
남친과는 2년 정동 연애 끝에 올해 결혼에 꼴인하는 셈이죠~
그런데 저도 남친하고 사귈 때 뭐랄까~관계가 발전하지 않으니까 외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서로가 나름대로 각자의 삶에서 충실하고 활력있게 생활하지 않으면 서로의 지친 모습에 더 힘이 빠지더라구요.
한달에 한 두번, 좋을 때는 매주일 때도 있고, 금요일날 저녁 8시에 종로에서 조촐한 직장인들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참 좋더라구요. 사람냄새도 나고, 술마시는 자린 아니구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재미나게 얘기하고 놀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이지요.
생각있으시면 yms0301@hanmail.net으로 메일주세요..
너무 우울해 있지 마시고 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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