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정말 마지막으로 올리신 님의 글 읽고 그냥 웃었습니다.
어쩜 다들 똑같은지...잠깐 스치듯 생각나는게 남편들도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아닐거예요..어쨌든 대다수의 남편들은 시집에서나 친정에서나 대접받고 사니까요...시어머닌 내아들 내아들 장모는 내 사위 내사위...우리 나라 시어머니들 장모가 사위 대하듯 그렇게 며느리들 좀 대하시면 안되시는지...
많은 시어머니들이 착각속에 사시는것 같아요..당신 아들만 정말 최고로 잘난걸로 알고 계시는 착각. 그래서 상대적으로 며느리는 못나 보이는거거든요..울 어머니도 그렇구..저도 객관적으론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데도 유독 당신만 그렇게 고집하시는걸 보면.. 저도 아들을 하나 두고 있거든요. 이제 겨우 14개월된..
가끔 우리 조카가 저보고 이런말을 하더라구 ` 이모는 이모 아들이 제일 잘 생겼다는 착각 속에 산다고...` 나중에 저도 시어머니 될텐데..벌써부터 빠져 있는 망각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할까봐 두렵네요...
전 안그러겠죠?
며느리님들 힘내자구요...
나중에 늙어서 보자..(이건 너무 심했나?) 이러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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