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랑받을 수 있는 한계는 얼만큼일까요?
언젠가 한 소설에서 이런 질문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소설속의 주인공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사람이 사랑받을 수 있는 한계는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만큼이라구요..
문득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또 얼만큼 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말이죠
때때로 지독한 개인주의자처럼
나를 사랑할 때가 있습니다
그건 내 자신이 만족할 만큼
능력을 보여주거나 좋을 일을 할때이죠
하지만 세상에서 나자신을 가장 미워할때도 있답니다
그건 하고자 하는 일이 잘못되었거나
기대치에 못미치는 나의 한계에 부딪칠때랍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길 원한다면
나자신부터 사랑해야겠죠
굉장히 간단한 말입니다
요즘은 이 간단한 말을 지키지 못해
애태우고 있답니다
요즘의 나는 늘 허둥거리고, 실수를 하고
때로 바보스러울만큼 한심한 일을 저지르니까요..
나를 사랑하자...
그 맘으로 한주를 시작해 봅니다
라우라 파우지니의 기분좋은 목소리를 들려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병속에 든 편지]의 주제곡으로 알려진
파우지니의 수줍은 소녀의 고백같은 cuando se ama입니다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