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자신이죠
자신 만큼 자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순간부터 너무너무 힘들어져요
외롭다 힘들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자신이 좋아하는 거 함 해보세요
영화를 본다든지 운동을 한다든지 서점에 가서 책을 본다든지
극장에 가면 다 쌍쌍이 와서 가기 싫다구요?
그거 핑계아닌가요? 영화보러 가는데 남들이 누구랑 오든지 상관 없잖아요
그만큼 영화에 몰입할 수 있으니까
만약 혼자 가기 너무 꺼려진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같은데 들어보세요
인터넷 동호회 같은데...
사람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중의 하난데요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오히려 가깝지 않기때문에 님의 속마음을 얘기하기도 쉽고 기대하는 게 별로 없으니까 상처받는 일도 덜할테니까요
기운내세요
한동안 제가 무지 맘고생을 했어요 세상에 나 혼자 뿐인 것 같다는 생각에요..
근데요 혼자인거 사실이에요
그래서 더 살맛나는거 아닌가요?
나는 나니까 누구의 자식 누구의 언니 누구의 애인 뭐 이런거 아니라 그냥 나니까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넘 감사한 일이져
님 기운내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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