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회사에 입사해서 초봉이 60만원이었습니다.. 눈물 나던 시절이었죠..
그때 첫 월급타서 통장을 만들었어요..
근로자 우대저축- 이거는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액수에 상관없이 돈을 넣고 나중에 그만큼의 이자를 탈수 있다더군요...
적금식 보험- 5년동안 1천만원 모으는 적금이었는데 금액이 137000원 정도 였어요..
적금식 보험은 금액이 정해져 있는 거라 꼬박 꼬박 넣었구
근로자 우대저축은 그때 거의 못넣고 통장만 살려둔 상태였죠.. 이자율이 두자리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러다가 경력을 인정받고 직장을 옮기면서 급여가 약 1백만원정도 되었어요..
지금은 근로자우대저축 50만원, 보험 14만원정도 꼬박꼬박 넣구 있어요..
둘다 5년짜린데 지금 절반 조금 더 넣었답니다. ^^
물론 보너스가 적은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쪼들리진 않아요.. 보너스 나오면 또 절반은 저금하고 나머지 절반으로 갖고 싶었던 것도 사구 그러죠..
내년에 월급 오르면 오른 만큼에 해당하는 1년짜리 통장 하나 더 만들려구요.. 티끌을 모으는거죠.. 없어도 사는 돈이니까 모을려구요.. 나중에 엄마 잔주름 제거 수술에 보탤랍니다. ^^
생활하고 남은 돈을 저금하는게 아니라 적금 넣고 남은 돈을 쓰는게 돈을 모으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여..
확실이 없으면 안쓰거든요.. 아니 못쓰는거죠..
계미년엔 모두 모두 부자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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