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도 그렇게 바라만 보는 친구가 있습니다.
님처럼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언제나 제 자신에게
가장 솔직해져서 물어보곤 하지요..."너 그애를 정말 친구로만
생각하니?"
그럼 제 자신은 이렇게 대답합니다.."아니..많이 좋아하지^^"
하지만 용기가 없다거나 부끄러워서라거나 자존심 때문에
그 애에게 말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애와 저는 친구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지요...님도 역시 그런 이유 때문에
7년간이나 곁에서만 지켜보신 거겠죠?
얼른 님의 사랑을 찾으세요...그러고 나면 정말
우정이라는 마음을 담아서 그 친구를 바라볼 수 있게 될꺼에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제 친구를 사랑해볼려고 노력중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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