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신랑하고 한바탕하고서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 4월달에 출산을 한 신참내기 엄마랍니다. 자연분만으로 애를 낳타가 애기머리가 자궁에 끼어서 위험하다고 해서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습니다.. 산통을 격는 6시간 동안 너무 아파서 의사 선생님이 제왕절개 해야 된다고 말씀 하셨을때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애기 한테는 정말 미안합니다. 애낳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저는 자식은 우리 제형이 (우리 아들이름이 제형이 랍니다)하나로 만족하고 싶은데 남편은 죽어도 하나는 더 낳아야 된다고 합니다.시댁에서도 응근히 빨리낳기를 바라시는 눈칩니다.
애기를 낳는 당사자는 난데 제 의견은 별로 소용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시 그 고통을 당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겁이 납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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