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문에서 봤는데...
결혼하기전에 동거먼저 했던 커플의 이혼율이 일반 커플보다 10%이상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대요...
물론 통계상의 수치일뿐이고... 이유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가까운데서도 연상연하 커플을 보고 있는데...
남자가 잘못하면 무조건 여자탓을 하더이다...
여자가 잘못해서 그런것도 아닌데...
남자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결혼을 못시킨다는 건...
어쩌면... 님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겠죠...
법적으로 부부가 될지언정... 며느리로는 인정할 수 없다는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혼인법정주의를 택하고 있긴 하지만...
사회통념상 결혼식을 하지 않는 이상 부부로 인정받기는 어렵잖아요... 물론 모르는 사람이야 부부로 인정하지만... 가까운 사람 일단 시부모부터 모든 친척관계가 어정쩡한 관계가 됩니다..
물론 시부모가 얜 우리 며느리야 라고 광고하고 다니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그런데.. 혼인신고를 하든지 말든지.. 하는 거라면.. 얼렁 정리하는게 낫겠네요...
결혼은.. 사랑만 갖고 하는 건 아니예요...
돈이 없으면 (아주 없는 정도만 아니라면..) 둘이 벌어서 어떻게 살겠지만... 가족들의 배려와 사랑이 없다면 정말 힘든게 결혼이에요....
아참 지금 생각났는데...
동거 커플이 깨지는 이유요...
그거 동거는 언제든 떠날 수 있음을 전제로 하는 거라...
결혼후에도 그게 남아 있대요.. 그래서 헤어진다네요....
잘 생각하시구 얼른 결정을 내리시는게 두분 모두에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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