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게임을 했습니다.
혼자서 몰래. 그런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면서..
"뭐해. 잠 안 자고." 남편의 목소리
처음 걸렸을땐 그냥 신경도 안 썼죠.
그런데 한번,두번...... 횟수가 늘어나니 이젠 눈치가 보입니다.
남편없는 낮에는 딸아이 때문에 컴퓨터 근처도 못 갑니다
딸아이가 먼저 컴퓨터( 노래,영어,퍼즐,...)말로 할 수가 없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예 엄두도 못내고
이렇게 모두 잠든 밤에 몰래몰래 컴퓨터 게임하려고
앉아있다가 꼭(?) 들키고 맙니다.
혹 게임때문에 다 큰 어른이 야단맞으신적 있으신가요???
게임 좋아하신가요????
정말 신나요. 늦게 배운 도둑이 시간가는줄 모른다는 말이 있죠
그거 꼭 맞아요.
이렇게 재미있는걸 왜 진작에 몰랐을까? 한다니까요
어린이들 게임에 빠져드는것 이해해요.
다 어른들 잘못이죠
어른들도 게임에 빠지면 헤어나질 못하는데..
그런걸 왜 만들어가지고,쯔쯔쯔쯔???
불쌍한 아이들,
게임cd 사 주고 게임을 하면 한다고 야단맞고
아예 게임없었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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