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
그렇다고 남편이 항상 곁에 있어준 것도 아니구,,
공무원이면 그래두 12시 전엔 들어 올텐데 항상 늦은 시간에
들어 온담니다. 정말 사는 재미두 없구요, 남편이 미웁기만 한
답니다. 저희 남편과는 고향 친구 입니다. 동창이라서 그런지
너무 아이같고, 철이 없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제가 아가씨 시
절두 없었고, 저희는 둘다 남편과 첫사랑입니다. 남편두 그렇구
저두 그렇구,,, 이제 권태기인지 남편이 안하던 짓도
하구요, 요즘은 저를 넘 힘들게 하네여???
누구에게 하소연 할곳도 없구, 그렇다구 친구들에게 이런 얘기
하면 제가 넘 초라한것 같구. 제 나이 29살인데 딸아이가
초등1학년이에요. 빠르면 빠르다고 할까요.
제 바램은 남편이 좀더 빨리 들어 왔으면 합니다.
우울증이 생길 정도에요. 제가 남편을 넘 사랑한걸까요.
9,10년 살았으면 익숙할때도 된것 같은데, 남편에게 바란게
넘 큰걸까요. 하루 하루가 넘 외롭답니다.
아이들에게 신경두 별로 써지질 않고, 집안일두 엉망이구
많은 선배님들을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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