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고등학교때 단짝친구..
변함이 없던 친구가 좋았습니다. 나랑 늘 함께하고 사회생활까지도 같이 했던 친구, 난 그 친구가 미울때도 있었습니다. 사회첫발을 좋지못했던 곳으로 인도했으니까요... 그래도 그 친구가 그리워 만나보았는데... 변함이 없더군요... 그래도 여유있게 사는것 같아 좋아보였지만, 부럽진않았습니다. 난 그 순간에도 오빠가 보고싶었으니까요... 난 속으로 그랬습니다. "그렇게 사는것이 좋으니?" 난 정말 행복합니다. 날 사랑해주는 오빠... 내 보금자리... 난 이 행복이 깨질까 두렵지만 오늘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이 복잡했지만 금방 결론이 났습니다. 집에가서 맛있는 밥해줘야지... ㅋㅋ 정말 난 행복합니다
"칭구야! 너도 이런 나의 행복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그런 안정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리고 오늘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정말...
2002 8 17 정말 행복을 느끼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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