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머리를 길렀더라..
중간 중간 짜르긴 했지만 긴머리를 고수하면서 살았는데..
갑자기 머리를 자르고 싶어서 머리를 잘랐슴다..
단발인데.. 조금 촌스러운거 같기도 하고..
시원하거 같기도 하고....
머리를 자른 기념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볼까해요...
ㅋㅋㅋㅋ
금요일날 회사 연수를 갔다가 장기자랑으로 2등을 했어요..
전 또 놀때는 확실하게 놀거든요..ㅋㅋㅋㅋ
그래서 상품으로 월드컵티켓을 받았죠..
어제 수원에서 스페인과 아일랜드의 경기였는데..
너무 피곤하기도 일이 있기도 해서, 그냥 싼가격에 인터넷으로
팔았습니다.. 다행이 같은 지역인 성남사람이 연락이 와서
금방 줄수 있었고 아주머니가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물론 내가 가도 좋았겠지만, 나한테의 그 티켓의 가치보다 그분의 티켓가치가 높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제 정말 한편의 드라마던데.... 후반45분에 한골을 넣어서
나중에 승부차기로 결정이 될만큼 아주 팽팽하더군요..
결국은 스페인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 우리나라가 스페인과
경기를 치뤄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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