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저도 젊지만요...)
50일 100일 이런 기념일 잘 챙기는 것이
그만큼 짧게 만나고 헤어지기 때문이 아닌지...
만남과 이별에 너무 익숙하고
인연이라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게 아닌지...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냥 잡소리입니다.
작년 이맘때 저도 애인하고 정동진간 생각이 나는군요.
정동진을 목표로 갔지만...
한정거장 전인가...(오죽헌이 있는..)...그곳도 바다였었죠.
거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밤새 가서 내려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놀기도 좋고요.
그리고 오죽헌(이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이라는 관광지도 있는데 제법 괜찮습니다.
뭐 순두부던가 그 음식이 그 곳 대표음식인거 같은데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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