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님의 글을 보고 나와 비슷한 사람이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전 올해 35살이 됐구요 저도 아직 5년전 제 곁을 무심히 떠난 그녀를 아직도 잊지 못하구 있답니다. 평소때는 그런대로 잘 지내지만 술을 먹거나 슬픈 음악을 들으면 그녀 생각으로 괴롭답니다. 사랑한다고 그리고 평생 같이 살거라고 맹세한 그녀가 무슨이유 때문에 바람처럼 제 곁을 떠났는지 전 모른답니다. 그냥
미국출장 갔다와 뒤통수 한대 맞은 격이지요.
다른 사람을 만나 보려고 해도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군요
예전에 tv프로에서 이 세상에는 사랑을 단 한번밖에 할수 없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하던데 그게 바로 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웅님 앗싸 화이팅. 저도 잘 살려고 노력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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