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통장이 여러개 있습니다.
하나로 관리하면 편하겠지만 전 이렇습니다.
카드통장(1), 급여통장(1), 용돈통장(1), 기타통장(2)
저도 카드가 여러장입니다.
많은 것은 아니지만 3장입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돈을 쓴답니다.
우선 급여에 돈이 들어오면 한달 용돈을 용돈 통장에 넣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한달 교통비 밥값을 합니다.
그리고 적금은 자동이체로 기타통장중 적금으로 나가죠.
그리고 일부 생활비로 아내에게 줍니다.
(너무 조금 주는거 같아 항상 미안합니다.)
문제는 카드통장입니다.
우선 대부분 카드자동납부가 가능한것은 카드로 연결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 기본적으로 나가는 통신비나 보험같은 것을
카드통장으로 옮깁니다.
그럼 때가 되면 자동으로 나가겠죠!
그리고 집안일로 카드를 사용하면 생활비나 기타 비축해둔 돈을
카드통장으로 옮깁니다. 미리 옮기는 거죠
제가 임의로 카드를 쓰면 당연 용돈에서 카드통장으로 옮깁니다.
그리고 기타통장중에서 한구좌는 한달 생활하고 남은돈이나
공(?)으로 생긴 돈을 넣어두구 혹시나 할때 씁니다.
이런 생활을 한게 벌써 올해로 10년째 들어가는 군요.
만 9년 넘게 해온 방식입니다.
항상 은행에 쓸만큼의 현금이 저축되어 있을때
그 한도내에서만 카드를 씁니다.
그리고 현금밖에 안되는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카드를 씁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카드연체는 1번 해봤습니다.
아는 형이 사고를 쳐서 돈 빌려주고 못받아서 생긴 일이었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할부를 하던 일시불을 하던 미래에 생길 돈을 가지고
미리 당겨쓰는 것이 카드의 묘미입니다.
하지만 잘 못 쓰면 무지 피해를 보는 것도 카드입니다.
야담하나 하면
제가 군에 있을때 장교분중에 한분이 카드가 5장이었습니다.
서로 메꾸는 그런거 있죠.
진짜 열심히 돈을 쓰더군요.
제가 본걸로만 6개월정도를 그렇게 쓰더군요.
결국 5개 젼부 연체되고 월급까지 차압당했습니다.
카드 잘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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