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생일이네여... 3월 9일... 원래 생일 같은 건 잘 안따지는 성격이라 특별한 감정은 없지만...
오늘 우편물이 하나 왔어여... 제가 안경 맞춘곳에서 생일 축하한다고 5000원짜리 깎아주는 쿠폰 하나 넣어서여...ㅋㅋㅋ
친한친구들 모두 제 일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이런날 만날 수가 없네여... 물론 있다가 만나서 술한잔 할수는 있겠지만 저한테는 짐 이순간이 이렇게 꿀꿀할수가 없네여...ㅜ.ㅜ
돈도 좋고 하는 일도 맘에 안드는건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없다는게 점점 싫어지내여...
사람은 태양을 보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다시한번 실감납니다...
마니 외롭습니다... 언제쯤 이 외로움이 끝날수 있을지... 과연 언제쯤 이 외로움이 익숙해질 수 있을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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