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 2달인데...
2년의 세월이 길었던 것일까요? 아님...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것인가요?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요...
그동안 짧게 헤어지고 다시만나고...물론,제가 울고불고 난리치고가 대부분이었어요...저번에 한달가량 헤어졌을때...오빤 나에게 먼저 연락을 했었고...난 만나자 하고...그래서 우린 다시 예전처럼 잘 지냈죠....그래서 전 생각했어요...이젠 헤어짐이 없을것이라구...다시 매달리고...울고불고...진빼기도 저도 힘들었어요...6개월이 흐르고...오빤 다시 헤어지자고 했어요...전 이제 붙잡는거 조차 너무 자존심 상하고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지요...그리고...2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감정을 절제 하기가 조금 쉬었졌다뿐이지...전 아직도 많이 힘들어요...그러나 그 사람은 잘 살고 있는거 같아요...
미칠것 같습니다...
전 이렇게 고통 받고 있는데...잘 살고 있다니...
헤어질때 왜 시원하게 뺨이라두 갈기지 않았을까 생각해봐요...
헤어질때 그동안 고마웠다구 왜 연신 말했을까요?
뺨이라두 갈겼으면 내 앞에서는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이젠 그 사람을 아련한 기억의 좋은 사람으로 남겨좋기 보다는 분노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제가 무섭기도 합니다...
읽으신 분들...글 좀 달아주세요...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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