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계부 정리하다가 ...
푸념을 할께요.
전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직장에 있다가 끝나자마자 학원에 가서 집에오면 11시
정말 피곤하죠!
여러과목 중에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인 과목은
가끔씩 땡땡이..
하지만 꼭 들어야겠다는 과목은 2개월동안 결석없이
듣고 있어요..
직장 다니는 친구랑 같이 다니는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사회 3년 친구랍니다.
거의 10년이죠
원래 개인주의적인 친구인데....
제가 낼 회식이라 수업을 들을 수 없어 강의를 녹음해 달라고 하니
불법 운운하면서 가차없이 거절을 하네요..
사실 지금 저희 도강중이거든요.
그런데 불법 핑계대면서 거절하는 친구!
왜 이렇게 서운한지....
프린트물을 안 챙겨줄때도 혼자만 커피마실때도
원서등록 혼자만 했을때도
걍 그랬는데
지금은 넘 서운하네요..
이거 여자들의 우스운 얘기라고요..
정말 그런가봐요...
항상 남자친구와 다니면서 남자친구에겐 그렇게 잘하면서
10년 우정의 친구에겐 항상 서운하게 하는 그 애!
아무리 성격차이라지만
우리 사이가 그정도 밖에....
저도 남자친구 아니 애인이 있지만
왜 여자들의 우정은 한계가 있을까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