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날 닮은 식물 이야기에 매료되어 님의 글을 모두 읽어 보게 됐네요.
어른을 모시고 있다는 것 부하 직원인지 가족인지 헷갈릴 때 많죠. 저도 한분만 5년째 모시고 있습니다. (벌써~)
저도 ceo를 모시는 한 사람으로 님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싶은데 마음만 가득합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 명언입니다.
사장님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계획을 전쟁시 작전 짜듯이 짜 보는 거예요. 사장님의 마음 한 구석 한 구석을 점령해 들어가는 날 보며 승리의 쾌감을 느끼는 거죠.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세요.
사장님의 매력적인 부분을 캐보세요. 잘생긴 아들은 없는지? 혹, 선물하기 좋아하는 면은 없는지? 사장님 주위에 나의 신랑감은 없는지? 혹 그 연줄은 없는지?.....
사장님께 받고 싶은 선물을 받아내는 작전도 좋고.
너무 짧은 생각으로 충고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입니다.
또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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