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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전에 이렇게 편한걸 왜 몰랐을까 라고 글을 올린 님인데요 와이프가 몇칠이나 가나 보자고 하더라고요 아직까진 잘하고 있어요 카드및 통장도 임의로 만들어서 놓았어요(글 올려주신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가계부 보는게 일과가 되었군요 그런데 여기 글올린분들은 정말 한가지씩은 힘든일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왜 힘든일이 없겠읍니까 그렇지만 낙담만 하고 있기에는 너무 세월이 많이 왔지요 지금은 힘든일을 받아들이면서 헤쳐 나가야 되겠지요 우리 와이프가 옆에서 있다가 가장 의지 할 사람은 부부라고 하네요 저도 인정해요 아무튼 조금만 참고 열심히 살자고요 그러다보면 좋은날 오겠지요 안농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도는 나그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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