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24살이 되는 청년자취생입니다...
집안도 별루고 배워논것도 없어서 지금 주점에서 쟁반을 들고 있지여... 수입도 좋고 또 다른 식구들도 잘 챙겨줘서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편입니다... 다만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이 조금 안타깝지만여...^^;
꺼~~~~이 꺼~~~~이 ㅜ.ㅜ 그런데 오늘 제가 사고를 냈어여... 손님차를 몰아주다가 접촉사고를...ㅜ.ㅜ 제가 아직 면허가 없거든여...ㅡㅡ; 무면허에다가 조금 큰 접촉사고라서... 또 하필이면 영업용택시라... 토탈해서 400~~500정도 나갈거라고 하더군여... 택시기사가 악질이라면 더 감수해야 되구여... 흐미~~~
이제 정신차리고 돈점 모아볼라구 했는디... 어디 손 벌릴데도 없고... 짐까지 그나마 모은거 다 날리게 생겼네여... 돈도 돈이지만 참 더러운꼴을 당하고나니 기분도 영...(경찰서 다녀와보신분은 대충 아실테져? ^^;)
열분드라~~~ 돈없고 빽없고 나이까지 어린 이넘에게 감히 위로의 한마디 부탁드릴께여... 이정돈 아무것도 아니라고... 전화위복의 일이 될거라고 말에여...ㅜ.ㅜ
절대로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운전은 하지 마세여...(이런말 할 자격이 있나...? ㅡㅡ) 조금 늦었지만 새해복들 마니마니 넘쳐 흐를만큼 받으시구여... 그럼 이만...
어깨가 축 늘어져있는 yuj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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