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너무 점에 의지하진 마세요. 사실 나도 점집에서 딴생각말고 무조건 일에만 전념하라고 했거든요. 뜻한바는 아니지만, 진짜로 무지 바빠서 그렇게 지냈는데, 결국 남는건요... 너무 황폐해진 삶 -_-;; 친구들 시집가서 애있거나, 신랑이랑 신혼이거나, 아님 연인이라도 있어서 다정히 데이트다닐때, 전 싱글인 제생활에 대해 애써 점집아줌마 이야기를 구실삼아 잘도 혼자서 보냈습니다. 물론 좋은점을 굳이 찾자면, 영양가 없는 사람들과는 사이좋게 잘 지냈구요.
뭐든 억지로 보다는 자신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엮어가는게 좋을듯 싶어요. 몇살이시랬죠? 나이마다 맞는 생활패턴이란게 있잖아요. 자신을 자기일에 있어 전문인만드는것 만큼이나 중요한게 얼마나 개인적인 생활에 있어서도 만족스럽게 꾸려가는건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님의 2002년에 좋은 소식 많이 깃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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